강원도 고성|고성빵가|정유미와 최우식이 다녀간 디저트 카페(tvN 여름학교 카페)
강원도 고성|고성빵가
주소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길 53 나동
영업시간
수-일 11:00 - 18:00 (베이커리 소진시 조기 마감)
월-화 휴무
가격
다쿠아즈 3,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주차
가능
안녕하세요.
막국수를 먹었으면 후식을 안 먹을 수 없죠.
백도삼교리막국수 바로 옆에 있는 고성 '고성빵가' 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가려고 들렀습니다.
사실 고성에 오면 꼭 한번 와보고 싶었었는데
운이 좋게도(?) 막국수를 먹었는데 바로 옆에 고성빵가가 있는 게 아니겠는가~? ㅎㅎㅎ
지난 tvn 여름방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어서 그런지
베이킹에도 더 관심이 생겼고, 또 우식님이 배우셨던 베이킹 카페에도 가보고 싶단 마음이 생겼더랬지~
뭔가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여유도 있어 보여서 부러운 마음이 들곤 했었다.. ㅎㅎ
그리고 꼭! 한 번은 방문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매장 내부
고성빵가는 2층 건물에 통유리창이 크~게 있어서 시원시원해 보이는 느낌.
티비에서 보던 카페를 실제로 보게 되다니!!! ㅋㅋㅋㅋ
감회가 새롭군.
카페 앞에는 식물들이 있어서 자칫하면 유리창이 휑해 보이거나 심심해 보였을 텐데
식물 배치는 잘하신 것 같다.
조그마한 입간판 그림도 너무 예쁘고, 그 옆에 흰색 작은 의자는 인증샷 용인가? 인테리어인가.
아무튼 카페 건물 넘 예쁘죠!!!
주차장이 엄청 큰 편은 아니었지만 작고 아담한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차장 입간판 마저 고성의 느낌이 퐁퐁 나네요. ㅎㅎ
고성빵가 마스코트
난리부르스
안녕하시개? 어서오시개.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환영해주는 골든리트리버.
이름이 난리부르스였던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사진 찍고 손도 달라고 해보고 난리였다.
안 그래도 이번엔 씰룩이와 함께하는 여행인데~ 강아지만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단 말이지~
어쩔 수 없는 강쥐 언니인가 보다.
인절미 댕댕이가 환하게 웃고 있다... 털도 북실북실 성격은 엄청 순하고 착한 것 같았다.
들어오는 손님들만 보면 반갑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게 아니겠는가!!...
후렌치 프라이를 건네며 관심 유도.
나한테 관심 가져달란 말이야~ 난리부르스!!
인절미 같은 손을 줬다 뺐다.. 하 내 심장.. 아포..
대형 댕댕이 답게 밥그릇, 물그릇도 빅사이즈!! ㅋㅋㅋ 씰룩이 밥그릇의 2배는 되는 것 같네
자율 배식 중인가 보다. 사료가 남았네~?
씰룩이에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사료가 남는 일.
아차차,
한참을 강아지 얘기에 빠졌었네요.
주문 및 베이킹
정우식이 베이킹을 배우던 이곳인가.
오븐, 냉장고, 휘핑기 등 베이킹에 필요한 기구와 재료들이 눈에 보이네요.
주문도 이쪽에서 받고요~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카페 메뉴는
아메리카노 3.5
카페라떼 4.5
바닐라라떼 5.5
오디레몬에이드 6.0
초콜릿라떼 6.0
라벤더티라떼 6.0
에이드, 밀크티 등 이정도 있습니다.
디저트류는 스콘, 에그타르트, 마들렌, 다양한 맛의 다쿠아즈가 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같이 먹을 다쿠아즈를 주문했습니다!
유리 통창 바로 옆에는 깔끔한 테이블이 있어요.
사실 뷰는 특별히 예쁜 것은 아니지만,
유리 통창이어서 막힌 느낌이 안 드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자리가 있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을 해서 바로 나갔지만~
다음에 오면 조용하게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요.
백도해변 근처, 백도막국수 근처 카페
정유미, 최우식의 베이킹 카페를 다녀오다니 ㅎㅎ
고성의 바다 뷰가 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고성빵가.
작은 마을에 이런 맛있는 디저트 카페가 있다니 동네 사람들은 좋겠네요. ㅠ
다쿠아즈는 촉촉하고 맛나요. 크림이 살짝 느끼(?) 할 수 있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적절했어요.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커피 맛도 무난했던 고성빵가.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1층 창가에 앉아서 난리부르스와 더 시간 보내며 여유 있게 있다가 오고 싶네요.
막국수 밥집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백도삼교리동치미 막국수
https://k-hannaa.tistory.com/81?category=963733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지극히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 )
'나만 알고싶은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무로|섹터 커피 바|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충무로 의외의 위치에 있는 필동 갬성 카페(Sector Coffee Bar) (0) | 2021.11.19 |
---|---|
충무로|더블톤|힙지로에 숨어있는 채광 좋은 카페 더블톤(Doubletone) (0) | 2021.11.17 |
을지로|언노운커피&베이커리|을지로 샌드위치, 빵이 맛있는 카페 (0) | 2021.11.03 |
대부도|발리다|여긴 마치 발리에 온듯한 느낌~ 오션뷰가 예쁜 발리다 카페 :D (0) | 2021.11.01 |
일산 밤리단길|오릴리도넛|밤리단길 도넛이 맛있는 디저트 카페(OH REALLY DONUT) (0) | 2021.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