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더블톤｜힙지로에 숨어있는 채광 좋은 카페 더블톤(Doubletone)

을지로/충무로｜더블톤(Doubletone)

주소

서울 중구 창경궁로 1길 26 301호

영업시간

매일 11:30 - 20:00 (last order 20:00)

가격

브루윙 커피 4,500원

밀크티 6,500원

더블더블 4,500원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점심 먹고 후식은 커피를 마시러 다녀왔어요!

을지로 갬성의 카페인데 사실 충무로와 가깝습니다.

을지로 카페 / 충무로 카페

어쨌든 두 동네는 비슷한 느낌이긴 해요.

충무로는 인쇄소가 많아서 근처 인쇄소 골목에 카페들이 숨어(?) 있는데

고개를 들어 상가 위를 보면 카페 간판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이렇게 어쩌다 지나가다가 들어간 을지로/충무로 '더블톤' 카페에 다녀온 방문 후기!

포스팅 해볼게요~

매장 입구 찾기

을지로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눈을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해요~

이렇다 할 간판은 크게 없고요. 이렇게 입구 옆에 작은 포스터가 붙어있거나

입간판을 보고 찾으셔야 합니다!

초록창 검색해보니 이렇게 찾아오시면 된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진양상가 방향으로 직진- 성원 애드피아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사거리 우회전 후 직진- 걸어오시다 보면 좌측 "민창 제본"건물 3층입니다.

사실 저렇게 써놔도 잘 모르겠고~

요즘은 어플이 잘 되어있잖아요?

문명인답게 네이버 지도 어플로 검색해서 오면 편합니다^^

더블톤은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래된 건물이라 계단이 엄청 가파라요. ㅋㅋㅋㅋㅋㅋ 계단 주의하세요.

읏챠 읏챠 하면서 올라갔답니다 ㅋㅋㅋ

엘베 없는 3층 건물이란 너무 힘든 것ㅠㅠ

도가니 안좋으신 분들 조심하세요! ㅋㅋㅋ

문 앞부터 인증샷을 노리는 ☆전신 거울☆

힘들게 올라와서 사진 찍을 힘이 없어요.

일단 들어가 봅니다^-^

판매 소품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옷 행거.

잠옷류들이 투피스, 원피스 종류별로~ 쭉 걸려있어요.

더블톤은 이렇게 매장에서도 판매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 있는 것 같아요.

한쪽에 놓여 있는 태블릿에 온라인몰 사이트를 띄워놨거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고고~!

https://smartstore.naver.com/doubletone

더블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homewear&life style store

smartstore.naver.com

완전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창가 쪽 테이블에는 햇살이 엄청 들어와서 채광이 좋답니다.

계속 앉아있으면 얼굴 탈 것 같아요. ㅋㅋㅋ 커튼이 괜히 달려있는 게 아니겠죠?

당장 쳐야겠습니다.

더블톤은 채광 맛집이에요.

햇빛이 쭉 들어와서 기분 좋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조용하고 한적하기도 해서 포근포근.. 계속 앉아있다간 졸릴것 같기도(?)

더블톤 메뉴판

음료 종류는 커피, 티, 에이드, 밀크티, 초코라떼 이 정도가 있고,

디저트류는 초코칩 쿠키, 무화과 파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디저트는 안 시키고 음료만 주문!

디저트

카야토스트 4,000원 /초코칩 쿠키 3,000원 / 무화과 파이 7,800원

커피 드립, 커피잔~ 이렇게 놓여져만 있어도 느낌있네요~.~

주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 밀크티 / 더블더블 / 아인슈페너(?) / (시나몬) 레몬티

시나몬은 원래 개인적 취향으로 별로 안 좋아하고ㅠ

밀크티는.. 음.. 생각했던 맛과는 좀 거리가 있었어요.

얼그레이의 맛이 너무 강하게 올라와서 저는 별로더라고요.

깔끔한 아메리카노는 괜찮았고요.

아인슈페너로 추정되는 것(뭐였는지 기억이 안 남 ㅠㅠ )도 쏘 무난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더블톤의 시그니쳐 메뉴인 더블더블!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달달 크리미 크림과 황색 설탕이 올려져 있는 크림라떼입니다.

알설탕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커피의 쓴맛과 단맛이 조화로워요.

쓴단쓴단이에요 ㅋㅋㅋ

단쓴단쓴? 무튼.

제 입맛엔 더블더블이 젤 맛있었답니다.

인쇄소 골목 속 한적한 카페

인쇄소 골목 바쁜 일상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오면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찾을 수 있어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위치에 있어서 장사가 될까 싶었지만..

어떻게 알고 다들 찾아오시는지 너무 신기했답니다.

지나가다 들른 을지로/충무로 더블톤 카페!

나름 만족했던 후기

끝.

지극히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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