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기초] 꽃꽂이 첫 수강!!_토피어리 볼
궁금한 건 못 참고
하고 싶은 건 많고..
인생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를 모토로 최근 꽃꽂이를 수강하였다.
꽃은 항상 바라보기만 했지 실제로 꽃다발을 만들거나 꽃바구니를 만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집 근처에 국비 지원이 가능한 학원이 있어서
이거다!!!
하고 질러버렸다..^^ 하하
뭐든~ 지르면 하게 되어있지. 암 암
7월~9월 초까지 일주일에 두 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편하게 남겨보고 싶어서 일기 형식으로 작성 예정.. ^^ )
토피어리 볼
준비 과정
먼저, 묶음으로 되어있는 꽃을 선생님이 적어주시는 양에 맞게 수강생들과 나눠갖는다.
나눠가진 꽃들은 컨디셔닝을 거쳐 물통에 꽂아놓으면 준비는 끝!
이렇게 예쁜 꽃들을 일주일에 두 번씩 본다 하니 ~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
장미의 종류도 여러 가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접해보지 못했던 꽃 이름들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알게 되고 예쁜 꽃들을 보겠지!
기대가 크다 ^^
수강 첫날이라 정신도 없고 중간 과정 사진이 없다. ㅠ ㅠ
나 나름 블로거인데 사진 많이 찍어두어야겠다.
초반에 준비할 때와 완성할 때의 사진이라도 기록으로 남겨본다.
# 사용한 소재
수국, 장미
일단 완성작 투척.
오아시스 동그랗게 만드는 건 왜 이리 어려운 건지.
꽃은 동일한 길이로 꽂아야 하고
꽃들의 배치도 예쁘게 잘해야 하고
동그란 밑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야 하고
폼도 보이면 안 되니 받침이 되는 밑부분도 잘 채워줘야 하고..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ㅠㅠ
정말 신기한 것은.
똑같은 양의 꽃들로 다양한 디자인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우리 반 수강생분들 다들 너무 잘하셔~
내가 젤 못했던 듯.. ㅠㅠ?
어느 쪽에서 보아도 예쁘다.
하지만 제일 예쁜 곳이 앞면!
집으로 들고 가기 전 꽃을 안전하게 이동해야 하니 opp포장지로 한번 감싼 뒤 가져간다.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고, 동그란 볼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게 잘 들고 가야 했다.
첫 수업 소감
정~말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처음 잡아본 꽃가위, 꽃 칼, 플로랄 폼.. 등등..
꽃의 영역도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새삼 느끼고
역시 쉬운 것들은 하~나도 없다고 계속 생각하면서
내가 제2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첫 수업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던 것 같다.
근데 나 좀 소질 없나.. 싶었는데
생각 외로 완성작은 예쁘게 잘 나왔다!!! 동글동글!!!
다음 꽃 작품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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