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스트 기초] 국비지원 꽃꽂이 15회차

[플로리스트 기초] 국비지원 꽃꽂이 15회차_벤또 디자인

어느덧 15회차 수업시간.

수업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다음 주면 플로리스트 수업은 끝이 난다. ㅠ ㅠ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흘러가는지... 마지막 날 되면 감회가 새로울 듯...

오늘은 도시락 디자인 수업인데~

도시락 모양처럼 꽃을 플로랄 폼에 꽂아 완성하는 것이다 : - )

아 그리고 오늘은 수업 전에 서술형 평가를 했다.

이게 또 뭐라고~ 시험이라고 하니 사람을 떨리게 만드네~~

벤또 디자인 소재 및 준비

* 오늘의 소재
장미(포비)
소국(피치 팡팡)
스토크
미니 거베라(피콜리니)
천일홍
용담
잎새란
쥐땅나무
말채

벤또 디자인의 받침이 될 밑판과 초를 준비한다.

칠판에 쓰여있는 양 대로 꽃을 나눠가진다.

보통 꽃의 얼굴 모양을 보고 나누면 된다. ㅎㅎ

벤또 디자인 기획 단계

어떻게 할지 도통 감이 안 와서~

인스타를 통해서 몇 가지 찾아봤다.

벤또 디자인은 파베 기법으로 꽃 줄기를 짧게 해서 꽂는게 대부분인것 같았다.

이런 디자인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플라워 벤또 완성

도시락이니까 숟가락, 젓가락 필수!! ㅋㅋㅋ

말채를 이용해서 만들어줬다.

빈틈없이 팍팍 꽂아~~~

너무 꽃으로만 채우려고 하다 보니 꽃이 살짝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다행히 거의 다 채웠다. ㅎㅎㅎ

사진이 다 예뻐서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다.. ㅜㅜ

단체샷

각자 다른 스타일로 완성~~

모두들 개인의 개성이 느껴진다. ㅎㅎ

꽃 도시락 나왔습니다~~~

벤또 디자인할 때 플로랄폼이 안 보이게 잘 가려줘야 하는데,

양 옆, 앞 뒤를 가리는 게 난감했다.

말채를 이용해서 울타리처럼 철사로 엮어주고, 잎으로 U핀 처리해서 가려주었다.

벤또 디자인은 여러 가지의 기법들이 혼합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수업 후반에 배우는 건가? ㅎㅎㅎ

#벤또디자인

#도시락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