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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맛집

일산 밤리단길|밤가시버거|줄서서 먹는 밤리단길의 수제버거 맛집(BAMGASI BURGER)

by 기만나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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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밤리단길|밤가시 버거|줄 서서 먹는 밤리단길의 수제버거 맛집(BAMGASI BURGER) 

 

 

 

 

일산 밤리단길|밤가시버거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72번길 46

 

영업시간

매일 11:00 - 20:40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8시까지 주문

 

가격 

아메리칸치즈버거 6,900원

밤가시오리지널버거 8,900원

바닐라쉐이크 5,300원

 

주차

불가. 주변에 주차 후 걸어오셔야 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일산에 거주 중인 친구 추천으로 다녀온  일산 밤리단길 '밤가시버거' 방문 후기 포스팅입니다!

 

일산에서 제일 맛있는 수제버거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요. (친구 왈ㅋㅋ)

 

패티는 물론 버거 빵까지 직접 수제로 만든다고 합니다.

 

주말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ㅠㅠ (찐 맛집 ㅇㅈ?!)

 

매장 앞 주차가 2군데 가능하긴 한데,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먼저 내려서 웨이팅을 하고, 남자 친구는 주변에 쇽쇽 주차해놓고 왔답니다. ^^ 

 

기다리는 동안에 건너편 앞집의 소품샵에서 구경도 했어요. 

 

도자기 그릇을 구경하다가 이름을 호명하시길래 손들며 부리나케 뛰어나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재방문하여 그릇 구매^^ 다음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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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가시버거
(Bamgasi Burger)


밤가시버거

 

밤가시버거의 입간판입니다. 영어 글씨체가 둥근 느낌이 들고 귀엽네요 ㅎㅎ 

 

일산의 밤가시라는 마을의 이름을 따서 밤가시 버거라고 지은 걸까요~? 

 

서울의 송리단길, 가로수길에 이은 일산의 밤리단길인가요~ㅋㅋㅋㅋ 

 

여기 문 앞에서 웨이팅 하고 있는데 포장 손님도 많더라고요~

 

가까운 곳에 살면 매장에서 식사하지 않고 햄버거 포장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매장 내부

 

 

밤가시버거 수제 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빵을 만들고 계시더라고요!!

 

뒤에 오븐에서는 빵을 계속 구워지고 있고요.

 

반죽을 떼서 하나하나 동그랗게 빵의 형태로 만들고 참깨를 붙인 뒤 오븐에 넣으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빵부터 패티까지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든다고 하니

 

진짜 맛이 없을 수가 없고 믿고 먹을만하네요. ㅎㅎ 

 

나중에 메뉴판을 보니,  국내산 우리밀과 유기농 밀가루로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다고 적혀있네요. 

 

 

음료 냉장고

 

다양한 음료와 맥주들이 들어있는 냉장고도 있었고요.

 

캔음료가 빼곡히 들어있네요. ㅋㅋ 

 

 


밤가시버거 메뉴판

 

 

밤가시버거 메뉴판

 

 

밤가시버거의 메뉴판입니다.

 

버거 이름 옆에 HIT가 적혀있는 게 BEST 메뉴이고

 

아메리칸 치즈 버거 /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 머쉬룸 치즈 버거 / 쉬림프 버거

 

이렇게 있네요.

 

저는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남자 친구는 더블 치즈 버거에 둘 다 계란후라이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웨이팅 하면서 다른 리뷰들 보니까 계란후라이를 꼭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하시더라고요! ㅋㅋ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더블 치즈버거 
SET A
바닐라 오리지널 밀크쉐이크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 계란 추가

 

테이블 앉아서 기다리는데, 맛있는 냄새는 나고.. 너무 배고파서 현기증 날 뻔했잖아요... 

 

각 테이블에는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 통이 놓여 있어요.

 

감자튀김의 케첩이 부족하면 더 뿌려먹으면 됩니다.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계란 추가) + SET A

 

다른 수제 햄버거집과는 다르게 참깨가 무지하게 붙어있네요!? ㅋㅋㅋ

 

고소함이 +10 추가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간 양상추와 적양파, 토마토 모두 신선한 재료를 쓴 것 같았어요.

 

패티의 굽기도 적당하고, 촉촉하고 육즙이 살아있더라고요.

 

 

 

더블치즈버거

 

이건 더블 치즈버거인데요, 제 남자 친구의 최애 햄버거입니다. ㅋㅋ

 

옆에 감자튀김이 없으니 살짝 휑해 보이네요.

 

하지만 제 앞에 있는 감자튀김은 혼자 다 먹었습니다. 

 

더블 치즈버거는 살짝 느끼 느끼한 맛이 강하긴 했는데, 계란후라이를 추가함으로써 느끼함을 잡을 수 있었어요.

 

계란후라이 추가한 것이 신의 한수였달까요?

 

그거 아니었으면 탄산에 의지하며 먹었을 것 같다고 하네요. ㅋㅋㅋ 

 

 


 

 

버거+감자튀김+음료
극한직업 남자친구. 음식 앞 기다리기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8,900원 + 계란후라이 추가 1,000원

더블 치즈버거 8,500원 + 계란후라이 추가 1,000원
SET A 4,800원
바닐라 오리지널 밀크쉐이크 5,500원

 

 

 

저는 쉑쉑 버거를 떠올리며 "햄버거엔 밀크쉐이크라고 했어" 라며 ㅋㅋㅋ

 

햄버거와 바닐라쉐이크 조합으로 먹어봤는데요 아주 맛이 훌륭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마찬가지로 계란을 추가한 게 장점이 된 것 같아요. ㅋㅋ

 

(원래도 후라이를 좀 좋아하는 편)

 

노른자가 싹~ 터지면서 고소함이 배가 되었습니다.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단면

 

포크와 나이프로 쓱쓱 썰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항상 왜 예쁘게 먹질 못하는 걸까.)

 

그릇을 보면 처참한 사태가 되지만 열심히 포크로 주워 먹어 봅니다.

 

(깔끔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ㅋㅋㅋ) 

 

버거 안 내용물이 아주 알차지요~

 

저는 패티의 굽기도 만족하지만, 빵의 굽기가 너무 적절하여 좋았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

 

 

 


 

힙하게 햄버거를 먹고 싶으시다면.

 

 

 

요즘 젊은이들의 감성이 느껴지는 수제버거 집.

 

햄버거를 먹으면 미국에 온 느낌이 들다가도 음악을 들으면 한국의 힙~함이 느껴지는 그런 집.

 

기다리는 동안 왜 이렇게 햄버거를 웨이팅을 하며 먹을까? 하고 의문이 들다가도 

 

자리에 앉아서 햄버거를 한 입 먹으면 그동안의 짜증과 의심이 싹 사라지게 하는 맛.

 

빵부터 패티까지 모든 재료를 수제로 만들으며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집.

 

다만, 웨이팅이 있어서 배고픔은 주의! 주차가 불편하다는 점 주의!

 

 

근처 호수공원에 놀러 올 때 한 번은 들러볼 만하다.

 

주변에 사는 분들은 자주 가볼 법 하니 밤가시버거!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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